2017.10.03 제주 3d

 

제주여행 3일날

1100고지 가는 날...

이번 자전거 여행의 주목적...ㅎㅎ

 

빵덕후로서 외계인 방앗간 궁굼했었는데..

제주서 맛을 보네..ㅋ

맛은 소소~

 

 

1100고지 향해 조금만 올라가면 도깨비 도로 나옴...ㄷㄷ

고딩 수학여행 떄 왔긴 했는데

당시 기억이 남은게 없다..ㅎ

고딩때 기억으로는 비행기 처음 타본거 외에는 제주에 좋은 기억이 없다;;

제주서 버스 타고 왔다갔다한 기억만 있어서;;

 

 

차 시동 끄고 도깨비 도로 체험하는 차들...ㄷㄷ

 

 

제주의 이런 독특한 문화? 를 보는 재미가 좋다...ㅋㅋ

 

 

 

 

 

산 중턱 쯤..

안개가 심해 졌다...ㄷㄷ

 

 

 

 

비 맞으며 라이딩 할줄 알았는데

한순간에 사라진 구름들..

덕분에 멋진 풍경을 보았음...ㅎㅎ

 

 

 

천천히 올라가서 힘든건 없었지만..

중간에 만난 MTB 라이더 아저씨가 인상적이였음...

내가 자전거 여행 초보 시절에 격었던 실수들을 똑같이 하고 있어서...ㄷㄷ

음식물 보급을 제대로 안하는것...

초보자인데 물통없이 1100고지 가더란...ㄷㄷ

내가 가진 물 절반과 양갱을 나눠 주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정상 500미터 앞에서 포기하고 내려갔다더라....깝...;

 

 

 

 

1100고지서 바라보는 산 풍경이 정말 좋았는데

허접한 사진 실력으로 못 담아서 아쉽~

 

 

제주 산 중턱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좋다...ㅎㅎ

이래서 제주 온다...ㅋㅋ

 

 

다음 목표지 성판악 입구를 지나서 516 도로를 가기 위해 가는 길..

멋진 길이다..ㅎㅎ

 

 

 

숲터널..

멋진길인데...

차가 많이 지나가서 여유롭게 사진찍기 어렵다..ㄷㄷ

 

 

소주를 안좋아 하지만....

제주라 하더라도 역시 난 소주 별로다;;

 

 

고기 직접 다 구워주고

고기 맛도 좋았던 집...